해외여행을 자주 다녀본 한사람으로써 대마도에도 3년전에 한번 다녀왔읍니다.
대마도에 가면 한국인 출입금지라는 패찰이붙은 조그만한 가게가 있읍니다.
저도 처음엔 그걸 보고는 많은 생각을 하였지요. 처음보는 여러분과 같은 생각 이였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꼭 그렇게만 생각할게 아니라 그곳을 이용하는 대다수의 일본인들이
자기들만의 공간을 공유하고싶어서 그런 팻말을 붙였다고 이해하시면 좋을것 같읍니다.
우리도 이방인들의 많은 왕래로 인해 지쳐있을때, 우리들만의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을 가지고
싶을 때까 있지않을까요?
그렇게 좋게 이해하시고 또 그렇게 서로를 인정해 주면 굳이 기분 나쁘게 해석할 필요도 없을 것 같읍니다.
굳이 우리들의 수준이나 의식을 험잡을 필요도 없을것 같구요.
우리나라 국민들도 엄청 의식수준이 높아졌읍니다.
물론 좀더 높아지길 서로가 노력해야겠구요.
선진국이라말 저도 많이 사용하고 함부로 사용하였지만 이번 여름 이탈리아 돌로미테지역 mtb투어를
다녀온후 또한번 느꼈읍니다. 선진국가는데 그리 쉬운거면 다 선진국이 되였겠지라구요.
정말 우리들이 한사람 한사람 많이 노력해야되고, 국가가 앞장서서 노력해야 된다는걸 세삼 느껴보았읍니다.
"한국인 출입금지" 기분 나쁘게 여기지말고 "우리끼리 조용히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정도로 이해해 줍시다.
9월 추석연휴에 대마도 mtb라이딩 다녀올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