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여행후기에 보면 한국인 출입금지업소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시는 분들이 제법 계신듯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대마도 여행을 즐기고 있는 한 사람으로써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과연 무엇때문에 한국인을 출입금지시키고 있을까요. 그 이면에 무슨 이유가 있지 않을지요.
물론 불쾌하신 그 기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만 그 이면에 그들이 일부 무례한 한국인에 의해 상한 기분도 이해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직접 목격한 일도 있지만 들은 이야기도 많습니다.
여행이란 단순히 나만 즐기고 나만 편하면 그만이다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해외여행의 경우.
해외라곤 하지만 한적한 시골입니다. 현지에서 그저 일상생활을 영위하며 평화롭게 살고 계시는 분들께 폐를 끼치거나 예의에 어긋한 행위는 삼가해야 되지 않을까요.
이 때까지 수차례 대마도에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만.특히 자유여행보다는 단체여행으로 오시는 분들중 좀 진상들이 많더군요. 쓰레기 함부러 버린다거나 침을 아무데다 뱉는다거나 가게 혹은 술집에서 소란을 피운다거나 모여서 대마도가 한국땅이니 어쩌니,대마도는 한국관광객이 아니면 먹고살기 힘들꺼다 그런 전제하에 은근히
무시하는듯한 태도 등등.
부끄러운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한국인 출입금지 업소가 있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결국 한국인을 거부하는 업소가 나오게 된것은 과연 누구의 잘못일까요.한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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