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로나 전에 열심히 대마도 탐방을 하던 사람입니다.
당일치기로도, 1박 2일이로도 너무 좋았는데요. 대마도에 가게 되면 꼭 자전거를 대여했습니다. 그래서 자전거 길은 좀 익숙해져서 친구들이랑 가면 제가 나름대로 자전거 길 안내도 하고 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친절했던 아리에 모터스 사장님 내외 아직 잘 계실지 모르겠지만 히타카츠를 떠올릴 때마다 건강을 빌곤 합니다.
장소로는 미우다 해변, 나루타키 자연공원을 좋아했어요.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로 뭔가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도 들고 그냥 다 좋았네요.
그리고 마트도 구경하고 과자도 사 먹고 빵도 사 먹고 그리고 쓰시마 여행의 마무리는 꼭 자판기 아이스크림으로 끝냈었죠. 선물로 항상 카스마끼를 사 갔었어요.
누구나 좋아할 그 맛!
오랜만에 사진들 찾아보니 또다시 그립네요!
19년도 12월에 마지막으로 갔었는데 2년이 훌쩍 넘게 지나갔어요.
지금보다 풋풋해 보이는 그 때 쓰시마에서의 나와 내 친구, 가족의 사진도 보게 되고 말이죠.
곧 쓰시마에도 봄이 찾아오겠네요- 다시 갈 수 있는 날을 기다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