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10월의 어느 시원한 가을날에 3년동안 업무로 여행을 못갔었는데 오랜만에 부모님과 함께 대마도로 가족여행을
떠났습니다. 저와 부모님은 일본어를 못하지만 대마도는 한국인관광객들이 많아서 일본어를 못하더라도 괜찮았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비행기를 타고 부산에 사시는 부모님과 함께 배를 타고 해외여행인 대마도를 여행지로 선택하였습니다.
배를 탔을때 비행기 좌석이랑 시스템이 비슷해서 놀랐습니다
대마도에 도착하고 가장 먼저 택시를 타고 히타카츠로 가봤습니다. 택시 기사님께서 이동하는 동안에 히타카츠 명소에 대해 설명해주셔서 참 좋았습니다. 기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삼나무와 편백나무로 되어있는 히노끼 숲을 차안에서 구경하고 근처 식당에 들려서 초밥을 먹었습니다. 직원분께서 친절하시진 않았지만 되게 맛있었고 부모님께서도 맛있게 드셨습니다 숙소는 타다미가 있는 곳으로 잡았는데 한국에서 느낄 수 없는 숙소라 이국적이고 일본문화에 대해 조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가 끝난다면 얼른 또 부모님 모시고 대마도로 여행가고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