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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시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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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마도 관광객 급증..올 10만명 예상-연합뉴스(2007.5.22)
등록일 2007. 05. 22 조회수 2,188
21일 오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는 600여 명의 고교생들이 몰리면서 대합실은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들은 서울에서 내려온 모 고교 수학여행단으로 조선통신사의 발자취를 찾아 일본 쓰시마(對馬)로 향했다.

이처럼 각급 학교의 수학여행단과 낚시꾼 등이 크게 늘어나면서 최근들어 부산에서 쓰시마로 향하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부산~쓰시마 노선을 독점 운항중인 ㈜대아고속해운에 따르면 1999년 7월 이 노선에 첫 취항한 후 매년 10~20%씩 승객이 늘어나 지난해에는 8만6천975명이 쓰시마를 오갔다.

특히 올해는 조선통신사 행렬 400주년을 맞아 학교와 공공기관 등의 교류도 확대돼 사상 처음으로 10만명이 넘을 것으로 대아고속측은 기대하고 있다.

대아고속측은 엔화 약세에다 왕복 3시간도 안 걸리는 지리적 여건 등으로 쓰시마를 찾는 관광객 수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조만간 새 선박을 이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대아고속 백석기 상무는 "올들어 지난달까지 부산과 대마도를 오간 사람만 모두 2만9천여 명에 달할 정도로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오는 7월에는 기존 선박보다 10노트 가량 빠른 배를 이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어서 쓰시마까지 1시간 20분이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wi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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