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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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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마도여행 불만의 글들을 보고 ..
등록일 2014. 08. 29 조회수 3,977

오랫만에 대마도정보를 구할겸 부산사무소 홈페이지에 들렀더니 많은 일들이 또 생겼군요

저는 십수년전 대마도와 인연이 되어 가이드생활을 하다가 지금은 아주가끔 대마도에

캠핑도 가고 지인을 보러가기도 하고 또 프리랜서로 가이드 일도 가끔하기도 합니다

우선 대마도의 미우다캠핑장 관리인의 행동에 불쾌하셨던 분이 있는데

저도 몇달전 직원들과 한번 갔더랬습니다

인상도 친절하게 생기지못했고 융통성도 없어보이고 말은 안통하고 ..그래서 저는

그런 사람에게서는 무얼 기대를 하지말자고 생각했습니다

일본사람들이 막연히 친절할거라는..캠핑장도 서비스업이니 친절해야한다는 그런 기대는

하지말아야 하는 결론은 단지 이분을 보고서가 아니고

 올봄 오랫만에 어느 작은 모임의 가이드를  맡고나서였습니다.

열댓명 남짓한 부부,친구들이 오셨는데 물병들고 가다가 일본주민들 만나면 먹던걸 건네주며

한국생수라고 마시라고 건네줍니다. 물론 말이 안통하니 이걸 대신 버려달라는 말인지..

일본사람은 당황하고 저도 얼굴이 살짝 붉어지는데 여행오면 살짝 오버하는 경향들이 있으니

제가 사과하고 서들러 그자리를 뜹니다

그런데 미우다해변에 커피트럭 가보신분은 아시죠? 아까 그아저씨 그 주인여자분께 가더니

커피주문을 하는데 가슴께로 손을 올리며 자기커피에는 우유(?)를 짜넣어 달라는 정말 민망하고 부끄러운

짓을 (이건 사실 범죄에 해당되는 일입니다)합니다

커피가게 주인여성분도 어이가 없지만 웃음으로 무마하고 넘어가주는데 제가 넘어가지 못해 손님께

주의를 줬습니다(돌아와서 여행사에 가이드가 불친절하다고 놀지도 못하게 하더라고 엄청 컴플레인을 했더군요)

히타카츠 작은 동네입니다. 소문이, 한국인관광객에 대한 인상이 어떨지는 ..

나는 아니지만 나는 처음가는 대마도이지만 앞서다녀오신 우리 한국관광객들이 이미지를 많이 버려놓았습니

다. 그래서 그사람들이 일부러 불친절하게 대하거나 하는건 아니겟지만 히타카츠쪽도 한국손님안받는 가게들

이 속속 생겨납니다.


이즈하라..더 심한 경험 한가지 ..일년에 한두번 하는 가이드일에 어찌 이런 분들이 걸리는지도 모르겠지만

작년인가 즘 이즈하라로 이번에도 스무분 남짓 연세도 있으신 종교단체 분들과 이즈하라쪽에 갔을때

수선사라는 최익현선생의 순국비가 있는 절에 들리고 나오는데 관리인이 부릅니다

어느분이 관리동 뒤켠에 X을싸고 그대로 두고 나온겁니다(믿겨지세요? )

정말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 고의로 그런건 아니겠지요..아무리 생리현상이지만 본인이 지르신일

처리는 하고 와야지요..아 정말 지금 생각만해도 ..

술집이나 식당에서 가지고간 술 꺼내고 당당히 마시고 스스집에서 김치꺼내서 드시는게

아주 나쁜일은 아니지만 매너는 아니잖나요? 우리나라 가게에 가서 그러지 않잖아요?

매너있고 조용하고 현지인들과 잘 지내고 좋은 기억 남기고 오시는분들이 물론 더 많습니다만

좋지못한  기억이 오래가는겁니다 그리고 한번 데이면 저같아도 한국인인든 중국인이든

아무리 돈이 좋아도 손님 안받고 싶을겁니다

물론 언젠가 한국관광객들이 조용히 잘 지내고 현지인들과 현지문화를 존중해주는 매너가

그들에게 전해지면 '한국인환영'이라는 팻말이 붙을겁니다

주절주절 말이 길었습니다.. 재미난 대마도여행들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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