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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시마뉴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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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쓰시마, 나가사키현 메일 매거진 2009년 3월 제10호
 
※기타 현내 관광 정보에 대해서는 나가사키 관광 포털사이트〔나가사키·타비네트〕를 참고해 주십시오.
  일본어 http://www.nagasaki-tabinet.com/event/
  한국어 http://www.nagasaki-tabinet.com/mlang/korean/
※쓰시마 관광은 쓰시마관광물산협회 혹은 쓰시마 부산사무소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십시오.
  일본어 http://www.tsushima-net.org/
  한국어 https://tsushima-busan.or.kr/
  
 

(1) 시마바라의 개요
시마바라시(島原市)는 2006년1월1일에 아리타쵸(有明町)와 합병하여 새로운 시마바라시로 출발한, 나가사키현의 남동부 시마바라반도 동단에 위치한 인구 약5만의 풍광이 뛰어난 곳입니다.

(2) 주요한 관광지

①시마바라 성(島原城)
  - 입장료 : 어른 520엔, 어린이 260엔
※천수각, 세이보기념관, 관광부흥기념관의 통합입장권
※30인이상 단체는 20% 할인
- 관시간: 9시~17시30분 (입장은 17시까지)
- 문의처: 시마바라 천수각사무소
- TEL 0957-62-4766
- http://www.shimabarajou.jp/
② 무가저택 (武家屋敷)
 

현재 보존되어 있는 무가저택은 연장 406.8미터, 폭 5.6미터의 규모이며, 야마모토 저택, 시노즈카 저택, 도리타 저택의 3채는 일반에게 공개되어 있어 당시 무사들의 생
활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또 무가저택의 휴식소 에서 는 경단에 독특한 꿀을 바른 향토의 맛 [칸자라시]를 맛 볼 수 있습니다.

③ 헤이세이신산 (平成新山)
 

1990년 11월, 198년 만에 운젠후겐다케 산이 분화하여, 그 분화에 의해 형성된 용암돔은 1996년 5월 20일에 [헤이세이신산]이라고 명명되었습니다.
용암돔이란, 점성질이 강한 용암의 분출에 의해 만들어지는 화산체로 1991년 5월 20일에 처음으로 출연하였고, 이후 점차로 안에서 밖으로 밀어내는 용암에 의해 화구 부근에 거대한 용암돔이 형성되었습니다.
그 결과 용암돔의 높이는 후겐다케산정(1359m)보다 높은 1483m에 달하게 되었습니다.

 

(3) 온천정보

       http://www.shimabaraonsen.com/index.html
  
 

 

 

 

 

<이팝나무 꽃>

여러분 안녕하세요
겨울 추위도 점차 누그러지고, 풀과 꽃, 동물도 활발히 활동하는, 그래서 왠지 밖으로 나가고 싶게 만드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쓰시마에서 4월은 꽃놀이의 시기. 직장 동료와 가족, 친구들도 벚꽃나무 아래에서 먹고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즐
거운 한때를 보내는 것이 일본스타일. 한국은 어떤가요?
5월2일~3일에 걸쳐, 부산시에서는 2009조선통신사 한일문화교류사업이 개최됩니다. 저희 쓰시마에서도 5월 3일 용두산공원에서 열리는 조선통신사 퍼레이드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일본 에도시대 무사들의 의상을 입고 참가하니,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한편, 5월 쓰시마에서는 이팝나무가 하얗게 꽃을 피웁니다. 특히 가미쓰시마지역 에서는 마을을 둘러싼 산들이 이팝나무 꽃으로 새하얗게 변합니다. 5월 초순경이 만개하는 시기이니, 이 때 쓰시마를 여행하시는 분들은 꼭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초목이 푸르러지는 이 시기 쓰시마에는 많은 철새들도 도래해 옵니다. 가미아가타마치의 버드워칭공원을 비롯해 쓰시마의 여기저기에 다양한 종류의 철새가 찾아오며, 진귀한 새를 보기위해 일본각지에서 캠핑카도 찾아옵니다. 여러분도 쓰시마로 건너오시지요
매년 6월 초순에는 쓰시마의 여기저기서 겐지반닷불의 난무를 볼 수 있습니다. 어둠 속에서 춤추는 무수한 불빛이 여러분을 환성적인 공간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해질 무렵에서 저녁 9시반사이가 가장 잘 볼 수 있는 시간대이며, 이즈하라에서 서쪽으로 20분정도 떨어진 사스강유역이 가장 유명합니다. 단, 가까이에 민가가 있으니 너무 큰 소리로 감탄하시는 것은 자제해 주세요.
자연을 사랑하는 한국의 여러분들, 쓰시마로 오셔서 다양한 자연을 만끽해 보세요.

  
 

- 나가사키 군치 - 나가사키현 국제교류원 유 진

 

새해가 밝았습니다. 많이 늦었지만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해는 여러분들께 좋은 일들만 가득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일본에서는 양력 1월 1일이 설날이지만, 한국에서는 음력 1월 1일, 즉 1월 26일이 설날이었습니다. 중국에서도 ‘춘절’이라는 이름으로 이 음력 설을 쇤다고 하지요.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나가사키에는 오래 전부터 많은 중국인들이 건너와, 정착해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문화와 풍습이 그대로 후손들에게 전해져 왔습니다.
여기서 태어난 것이 바로 나가사키 랜턴 페스티벌입니다.

<2009나가사키랜턴 페스티벌 포스터>
'이 축제는 나가사키에 사는 화교들이 중국의 설, 즉 춘절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로 시작했던 것입니다. 원래는 ‘춘절제(春節祭)’ 라는 이름으로 나가사키 신치 중화가를 중심으로 열리던 행사였습니다만, 1994년부터 규모를 확대하여 개최함으로써 나가사키의 겨울을 물들이는 대표적인 풍물시가 되었습니다.이 기간 중에는 나가사키 신치 중화가는 물론, 하마이치간코도리 아케이드 등 시내 중심가에 약 만 오천 여개에 달하는 랜턴(초롱)이 걸리고, 미나토 공원을 비롯한 각 행사장에는 대형 오브제들이 가득 전시되어 있습니다.
- 나가사키 랜턴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올해는 1월 26일부터 2월 9일까지 2주간에 걸쳐 개최되었는데, 역시 기간이 길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여유있게 랜턴과 나가사키의 매력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나가사키 역 앞 천정에 걸려있는 용>

 

<중화거리로 건너가는 다리>

원래부터 볼거리가 많은 나가사키지만, 이 기간 중에는 더욱 많아서 나가사키 현 내에서는 물론, 외부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옵니다.
올해의 랜턴 페스티벌 기간 중에 나가사키를 찾은 사람들이 약 80만명이라고 하는데, 사실 이 만큼도 예년에 비하면 줄어든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랜턴 페스티벌의 발상지라고도 할 수 있는 중화거리는 매우 많은 사람들로 성황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저는 친구들과 함께 갔습니다만, 중간에 일행을 놓칠 정도로 많은 인파 속에서 움직이기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오브제들과 각 시간별로 펼쳐지는 퍼레이드와 공연들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올해의 메인 오브제 ‘금우(金牛)'>

행사장에 서 있는 오브제들 중에는 매년마다 새롭게 전시되는 ‘메인 오브제’라는 것이 있습니다만, 이것은 그 해의 띠를 주제로 합니다. 올해는 소의 해이기 때문에 ‘금우(金牛)’가 메인 오브제로 전시되었습니다.


중국에는 ‘높은 목표를 위해 전력을 다해 노력하면, 하늘과 땅도 뒤집을 수 있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옛날 중국에는 과거라고 하는 고급 관료 등용 시험이 있었는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 시험에 합격하면 지위, 명성, 권력을 얻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큰 부(富)를 누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속담에서 유래된 거친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는 잉어(등용문)와 장원급제(과거 시험 중 마지막 시험에 1등으로 합격하는 일)를 한 사람이 부의 소(금우)를 타고 있는 모습을 길상도(매우 길한 그림)로 표현했습니다.
 - 나가사키 랜턴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


만일 여러분들께서 나가사키 랜턴 페스티벌을 보신다면, 역시 낮보다는 밤에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낮에는 각 오브제들의 모습을 보실 수는 있지만, ‘랜턴’ 페스티벌인 만큼, 역시 밤에 빛나는 랜턴이 가장 볼만 합니다.
저는 낮에도 가고, 밤에도 가봤습니다만, 역시 밤에 보는 편이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랜턴 페스티벌 때에는 볼거리뿐만 아니라, 중화거리의 맛있는 음식들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중화요리는 다른 곳에서도 일년 내내 먹을 수 있지만, 나가사키 랜턴 페스티벌 때, 나가사키의 중화 거리에서 맛보는 중화 요리는 더욱 특별한 것 같습니다.

<맛있는 중화요리>

이렇게 볼거리, 먹을 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나가사키 랜턴 페스티벌, 내년에는 여러분들도 꼭 와보세요!

 
  
 

어느 날 과거에 친분이 있었던 일본 분에게서 아주 오랜만에 안부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얼른 저의 근황을 적은 답장을 보냈습니다. 며칠 뒤 그 답장에 대한 답장이 도착했습니다. 답장을 보내줘서 고맙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며칠 뒤 3번째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2번째 메일이 잘 도착했는지 궁금해서 보내셨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깜짝 놀라 다시 그에 대한 답장을 보냈습니다. 그리고는 메일이 오지 않았던 것 같네요.
그 분은 2번째 메일에 대한 답장을 기대하고 있었고, 저는 내용 상 답장을 보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 이후의 경험과 고민의 결과, 일본 사람들은 어떤 주고받음의 경우 그 횟수가 짝수로 끝나는 것이 좋으며, 그 간격 또한 길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만 정식적, 물질적 혜택을 받게 되면 굉장히 불편해 하고 상대방에게 미안하게 생각하는 것이죠.
일본의 화이트데이를 보면 남성이 여성에게 사탕을 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라기보다 발렌타인데이 때 받았던 초콜릿에 대한 답례를 하는 날로 여겨집니다. 초등학생 아들이 초콜릿을 받아오면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준비하느라 엄마들이 바빠지더군요.
이런 것을 일본어로 오카에시(お返し)라고 합니다. 상을 당해 조의금을 받게 되면 코덴가에시(香典返し)라고 하는 답례품을 보냅니다. 주로 차나 비누, 타월 등을 보낸다고 하네요. 결혼식의 경우, 초대받은 손님들이 축의금을 내고 식사를 하는 것은 한국과 같지만, 돌아갈 때에 히키데모노(引き出物)라는 답례품을 받아가는 것은 다릅니다. 찻잔이나 와인, 과자나 생필품 등이 많습니다.
이런 답례품으로 어떤 것을 보내야 할지 고민하는 일본 사람들이 많아 최근에는 상품 요금을 보내는 쪽에서 미리 지불하고 그 가격에 해당하는 상품의 카탈로그를 보내 상대방이 직접 답례품을 결정해 주문할 수 있도록 한 카탈로그 기프트가 인기 있다고 하네요.

  
 
 

1.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이름, 성별, 현재 직업 등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사)조선통신사문화사업회에서 홍보담당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소미라고 합니다.

 

2. 쓰시마를 알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대학교 4학년 때, 호슈 외교학교에 참가하면서 쓰시마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묘하게도 대마도부산사무소 개소식 아르바이트, 관광전에서의 대마도 부스 홍보활동 등 쓰시마와 계속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조선통신사문화사업회에서 일하면서 해마다 아리랑 마쓰리 - 조선통신사 행렬재현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3. 쓰시마에서의 체재 지역과 기간 그리고 어떤 체험(혹은 일)을 하셨는지 알려주세요.

 

2005년부터 조선통신사문화사업회에 근무하면서 행사 관계자로 쓰시마 ‘아리랑 마쓰리’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8월의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지는 조선통신사 행렬은 저에게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행렬에 참가한 분들을 비롯하여, 쓰시마고등학교의 사물놀이팀, 한복을 입고 참가한 쓰시마 시민들 모두가 하나가 되어 치러지는 행사는 한국인이 저로서는 더 없이 뿌듯한 행사로 와 닿았습니다. 통신사가 한국과 일본을 이어주고, 그 속에서 국경을 초월하여 평화를 위하여 성신교린을 실천하는 모습은 ‘아리랑 마쓰리’의 진정한 목표 아닐까 생각됩니다. 또, 행렬이 끝난 후 조선통신사 연지연락협의회 마쓰바라 이사장님께서 마련해 주시는 만찬에서 불꽃 축제를 관람하는 것은 아리랑 축제의 또 하나의 묘미입니다. 행사에 참가한 한일 관계자들과 함께 쓰시마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불꽃놀이도 보고 쓰시마의 신선한 해산물을 먹으며 우호를 다지는 자리는 더없이 뜻있는 자리라 생각됩니다. 소라구이가 젤 맛있었지요.

(소미씨가 소라구이 사진도 보내주셨네요. 맛나겠다. 꿀꺽^^)
  4. 쓰시마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한국 전망대와 쯔쯔자키에서 한국 핸드폰이 터졌던 일입니다. 한국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인 스펀지에도 나왔었지요. 작은 에피소드이지만 쓰시마를 일본을 아주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5. 마지막으로 쓰시마에 놀러 가는 분이 계시다면 개인적으로 추천해 주고 싶은 장소나 음식, 특산물 등을 말씀해 주세요
 

쓰시마는 천혜의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다는 것이 정말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커다란 유락시설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조용한 휴양지로서는 안성맞춤인 곳 같습니다. 저는 아유모도시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아유모도시는 쓰시마가 자랑하는 계곡이지요. 그 만큼 경관이 아름답고, 자연그대로가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널찍한 돌 위에서 미끄럼을 타고 있는 쓰시마의 천진난만한 아이들을 보며 언젠가 나도 저 속에 뛰어 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쓰시마에 갈 때마다 잊지 않고 카스마키를 사옵니다. 다른 지역의 카스테라보다 많이 달지 않아 제 입맛에 딱 입니다. 일본 음식에 생소하신 분들에게도 선물용으로 아주 좋답니다.

- 추신 -
5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용두산공원을 비롯한 부산시내 일원에서 ‘조선통신사 축제’가 펼쳐집니다. 쓰시마 분들이 조선통신사 행렬에 무사단으로 참가하시고, 나가사키현 오무라시 쿠로마루 오도리도 참가하지요.
한일 문화교류 축제 많이 많이 보러 오세요.

 
 

쓰시마 아리랑축제 불꽃놀이
 

쓰시마 아리랑축제 조선통신사행렬앞에서
(V싸인을 하고 있는 소미씨 ^^)

 
  
 
우에스기(上杉)

벌써, 메일매거진이 이번으로 기념할만한 제10회째 발행을 맞이하였습니다. 이렇게까지 횟수를 거듭하게 된 것은 독자 여러분의 따뜻한 지원덕분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한국에서 귀국한지 3년이 되어갑니다. 이번 호의 메일매거진이 여러분께 도착할 즈음에는 인사이동 발표가 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동이 돼든 제자리에 있든, 한국과의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가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니노미야
이 원고를 쓰고 있는 현재 3월3일, 재두루미가 한반도를 향하여 날아가고 있습니다. 쓰시마의 가미아 가타 마치의 버드워칭공원이 경유지로 유명합니다만, 사진은 쓰시마의 남서부 고모다라는 지역에 처음으로 도래한 무리입니다. 내년에는 동료를 늘려서, 또 여기에 쉬러 오겠지요.
 

신은경

마음껏 봄을 즐기기에는 경제 사정이 어렵지만 버려뒀던 화분에도 새싹이 나는 걸 보니 봄을 그냥 보내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말에는 잠시 짬을 내 보아야겠습니다.

 
야마네꼬

시간은 흘러 또다시 봄이 왔네요.
얼마전에 시간이 거꾸로 흐르는 사람의 인생을 그린 영화를 보았습니다. 인생은 거꾸로 흐르나 바로 흐르나 다를 것이 없는, 단 한번의 인생입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 봄단장으로 이쁘게 털갈이 해야겠습니다. 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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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쓰시마, 나가사키현 메일 매거진 2009년 6월 제11호 2009. 07. 07  |  2,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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