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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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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빨리 가고 싶습니다.
등록일 2022. 03. 18 조회수 692

안녕하세요?

20년에는 친구들과 쓰시마에 여행을 가려고 했었는데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저는 아직 쓰시마에 가보지 못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여행지를 선택할 때 북적북적한 도시보다는 바다와 산이 있는 지역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쓰시마는 부산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일본의 섬으로, 바다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언젠가 꼭 가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특히 저는 계절별로 꽃구경을 좋아합니다. 쓰시마는 벚꽃, 수국, 이팝나무가 유명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벚꽃으로 만발한 쓰시마, 이팝나무 꽃과 수국으로 가득한 쓰시마를 사진으로만 봤었는데 실제로 가서 느껴보고 싶네요. 특히 쓰시마 병원과 유타리 온천으로 이어지는 수국로드에 꼭 가보고 싶습니다.

두 번째로 가보고 싶은 곳은 산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에보시타케 전망대입니다. 인터넷 설명서에는 아기자기한 리아스식 아소만의 해안을 360도 조망 할 수 있는 곳으로 까마귀가 모자를 쓴 형상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쓰시마 여행의 필수 코스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의 블로그 등에서 본 에보시타케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광경(크고 작은 많은 섬들, 여러 겹으로 이어지는 산과 파도가 밀려드는 바다)은 정말 절경이었습니다.

하루 빨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소멸되고, 여행 금지가 해제되어서 마음대로 쓰시마 여행을 다닐 수 있는 시기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때는 꼭 가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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