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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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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마도 여행의 소감
등록일 2018. 01. 19 조회수 2,145

 지난주 1박2일로 대마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의 조선통신사비와 덕혜옹주결혼기념비 등을 관광하고 가볍게 일본의 음식을 맛볼 생각으로 갔던 여행인데 참으로 실망감이 컸습니다.

참고로 저는 일본을 출장 및 개인 여행으로 수십 번을 다녀온 경험이 있습니다.

우선 친절도에서는 말할 것 없이 일본 본토와 차이가 났고 티아라몰의 다이야키는 갓 구운 다이야키가 아니라 식어서 랩에 싸둔 것을 그 째로 전자렌지에 돌려 파는 모습을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저는 받아서 버렸습니다.

 

특히, 하천을 사이에 두고 식당가가 있는 한 거리의 ヤマサ屋(YAMASAYA)라는 가게는 들어서자 마자

노년의 여자 분이 '韓国人すみません。韓国人ソーリ’한국사람 미안합니다. (입장불가) 를 외치면서 내쫓는 태도가 정말 불쾌했습니다. 아무런 이유없이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그런 대우를 받다니 순간 화가 났지만 이유를 물어보려다가 참았습니다. 

사실 대마도는 한국인 관광객으로 인한 관광수입이 마을 전체 수입의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할텐데도 그렇게 막무가내식으로 혐한을 표현하는 일본인에게 참 아쉽고 착찹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실 작은 섬이기도 하고 찾아간 식당도 맛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었습니다.

호텔 소개의 작은 이자카야에서 먹은 저녁은 그나마 통상 일본에서 먹던 맛을 좀 느낄 수 있었습니다만 대체로 청결하지 않은 분위기와 불친절한 태도의 식당 등 대마도는 한번 방문으로 족하다는 느낌을 저와 신랑은 받았습니다. 글쎄요... 낚시를 가시는 분들은 괜찮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앞으로 대마도를 찾는 분들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이 글이 참고가 되고 상황이 좀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짬을 내어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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