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6월 25일에 대마도에 이즈하라 항으로 들어갔었습니다.
현지 체류시간이 짧아 바쁘게 둘러보고 있었는데.
왼쪽 가슴에 명찰을 다시고 자전거를 타고 가시던 아저씨게 길을 물었습니다,.
공무원이신 듯 했는데..
여튼..
그분께서 길을 알려주셔서 그 길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5분쯤 후에 그 분이 하얀색 차인데.. 생긴건 아반떼 투어링 같이 생긴 차였거든요.
그 차를 가지고 와서 저희 3명을 태워주셨습니다.
에어커도 빵빵하게 켜주시고..
그런데 반쇼인을 물었던 저희가 발음을 잘못해서
반제인인가...하는 다른 곳으로 가는 줄 알고 그까지 태워주신다며/
꽤 멀리 까지..무슨 터널을 가까이까지 태워주셨는데..
우리는 반쇼인에 간다며 다시 말씀 드렸더니..
목적지를 잘 못알아들으셨다면서.. 계속 미안하다고 사과하시면서
반쇼인까지 태워주셨어요.
자신은 사업차 가던 길이었다고 하시던데..
정말 죄송하고 감사드렸는데..
되려 사과만 하고 가셔서..
감사함도 못 전하고..
제가 일본어를 잘하면 현지 사이트에 글 올려서 그분을 찾고 싶은데..
일본어를 잘 못해서요..
이즈하라 항 근처에 댁이나 직장이 있으신 듯 한데..
방법이 없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