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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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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마도의 입국절차에대하여
등록일 2008. 07. 26 조회수 12,115
7년간의 고심끝에 대마도를 올해 처음 방문을하였다. 처음은 히다카츠로 입국하여 간단한 세관검색대를 통과하면서 별로 입국심사가 까다롭지 않음을 느끼면서 홀가분한 마음으로 나와서 일주일간의 즐거운 여정을 마치고 이즈하라항에서 출발하여 부산으로 돌아왔다.
그 후 달포를 지나서 업무상 일본영주권자인 형님과 함께 이즈하라항으로 입항하였으나 세관검색대 까지 도착하는 데에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렸으며, 막상 입국심사대에서 심사과정 중 일본영주권자인 형님과 언쟁을 높이면서 어디로가느냐, 언제나가느냐 등을 캐물으며 실랑이를 벌이며 가져간 짐들은 투시검색대를 통과시키지않은채 직접 개봉 하는 등 상당한 불쾌감을 감추지못하였다. 일본 영주권자도 수모를 당하는 판에 한국인인 본인은 오죽했겠냐? 아직도 그 날의 더러운 기억이 머릿속에 맴돌고있다. 첫번째 방문시엔 부산영도구청장이 방문하여 대마도시장과 함께 자매결연을 맺는 장면을 TV로방영되는 것을 보고 이곳 시장이 한국관광객을 유치키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것을 짐작 할 수 있었는데 입국의 첫째 관문에서 전근대적인 시설로 인하여 입국하는데 엄청난 시간의소비와 불쾌감을주니 어떻게 가고 싶은 마음이 들겠느냐. 한국도 예전엔 세관공무원의 불친절과 까다로움이 있었던 시절이 있었지만 그 곳 이즈하라항의 세관 공무원들은 일본의 철밥통 공무원들인지 몰라도 입국장 시설만큼이나 상당히 불쾌한 사람임에는 틀림이없습니다. 이러한 점을 한국 관광객 유치에 고심하는 그곳 시장님이 알고나 계시는지 궁금하군요 ? 아무쪼록 대마도 부산사무소에서는 상기 사실을 참조하시어 대마도 현지 공무원과 협의하시어 한국인이 이즈하라로 입국시엔 입국심사장의 통관절차를 간단하게 하였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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