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동양어대 학생회는 대마도 해안에 한국에서 떠내려오는 쓰레기가 많다는 소식을 듣고 이를 수거하기 위해 대마도로 떠났다.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동안 150여명의 봉사단이 카미아가타쵸를 방문, 쓰레기 수거와 함께 문화교류행사를 가졌다. 현지주민들과 각계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일본 언론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요미우리신문은‘한일 교류가 더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환영의사를 밝혔다. 대마도 해안에는 연간 4500톤에 달하는 쓰레기가 해류를 타고 떠내려오고 있으며 쓰레기의 80%가 한국에서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외에도 쓰레기 수거와 관련하여 아래과 같은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 대마도 해안 떠내려온 쓰레기 한국 학생 150명이 수거-요미우리신문(2003.5.8) ·「떠내려온 쓰레기 생각했던 것 보다 심각」, 대마도 해안에서 한국 학생 150톤 수거 -요미우리신문(2003.5.25) · 모국의 쓰레기 대마도에서 줍다 한국 학생 140명 참가-아사히신문(2003.5.25) · 떠내려온 쓰레기 청소 韓日연대-니시니혼신문(2003.5.25) · 한국 대학생 떠내려온 쓰레기 청소-나가사키신문(2003.5.25) · 민간교류의 꽃이 피었다, 한일 쓰레기 청소-니시니혼신문 사설(2003.5.27) |